사회초년생 월급 관리, 통장 3개로 나누니 돈이 모이더라구요

첫 월급 받고 한 달 만에 다 써본 적 있으신가요? 저도 그랬습니다. 그래서 시작한 통장 쪼개기를 소개합니다.

1. 왜 통장을 나눠야 할까요?

한 통장에 다 있으면 얼마나 썼는지,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.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다 쓰게 됩니다. 통장을 목적별로 나누면 자동으로 관리가 됩니다.

2. 제가 쓰는 통장 3개 시스템

거창할 필요 없습니다. 3개면 충분합니다.

1) 생활비 통장 (월급의 60%)
월세, 식비, 교통비, 통신비 등 고정으로 나가는 돈을 여기에 모읍니다. 이 통장에서만 카드를 씁니다.

2) 저축 통장 (월급의 30%)
절대 손대지 않는 통장입니다. 월급날 자동으로 이체되도록 설정해 두면 신경 안 써도 모입니다. 저는 CMA 통장을 쓰고 있습니다.

3) 비상금 / 자기계발 통장 (월급의 10%)
갑자기 병원에 가거나, 사고 싶은 책, 강의 들을 때 쓰는 통장입니다. 이게 있으면 저축 통장을 깰 일이 없습니다.

3. 자동이체가 핵심입니다

수동으로 하면 2개월 만에 포기합니다. 월급일 다음날로 자동이체를 2개 걸어두세요.

월급일 → 생활비 통장에 60% 남기고 → 저축 통장으로 30% 자동이체 → 비상금 통장으로 10% 자동이체

이렇게 해두면 남은 60% 안에서만 쓰면 됩니다. 의지력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겁니다.

4. 한 달 해본 후기

이렇게 한 지 3개월 됐는데, 처음으로 통장에 100만원이 모였습니다. 돈이 어디서 새는지 보여서 자연스럽게 커피값도 줄게 되더라구요.

거창한 가계부 어플보다 통장 3개가 훨씬 쉽고 효과적이었습니다. 사회초년생이라면 꼭 한 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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